성모수도회 19-08-31 22:07
순교자 성월 말씀의 전례

"우리는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습니다! "

                                                                                           (로마서 14,8)

 

이시임 안나 : "이 잠시 지나가는 목숨을 보존하려고 참된 생명과 영원한 행복을 잃을 수 있겠습니까?"

최인길 마티아 : 참된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독하기보다는 차라리 천번 죽을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김연이 율리아나 : "만번 죽더라도 천주교 믿은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종례 야고버 : "천주님을 섬기는 행복을 알고 있는데 어찌 형벌이 두려워 천주님을 배반할 수 있겠습니까?"

조용삼 베드로 : "하늘에는 두 주인이 없고, 사람은 두 마음이 없습니다. 제가 원하는 것은 천주를 위하여 죽는 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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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는 단번에 이루어졌거나 갑자기 발생한 참살이 아니었습니다.

스스로 선택한 믿음이었고, 진리에 대한 확신이었기에 생명의 위협 앞에서도 당당했던 신앙선조들의 믿음은 누군가의 선교를 통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하느님의 기묘한 섭리로 이루어진 온전한 은총이었습니다.

오직 사랑 때문에 목숨 걸고, 사랑한 죄로 칼을 받아야 했던 우리 선조들의 얼이 생명의 빛으로 우리 마음을 환히 비추는 9월 순교자의 달!

생명을 바쳐 천주를 사랑하고 섬겼던 신앙 선조들의 님을 향한 가없는 열정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안에 신앙의 빛으로 타올라 온 마음과 온 정신과 온 힘을 다하여 오롯이 천주를 사랑하고 섬기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