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구요비 주교님 서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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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소외되고 외롭고 병으로 아파하고 고통받는 가난한 형제들 안에서 주님을 만나뵙도록, 늘 깨어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보렵니다.”(구 주교)


17일 명동대성당에서 2000여명의 신자들과 함께 주교 서품식이 거행됐습니다.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내리신 임명장을 통해 소외당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해 주교직을 성실히 수행하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임명장이 낭독됐습니다.  교황대사는 축사에서 “구요비 주교님을 임명하면서 교황님께서는 구 주교님의 인간적 자질과 함께 지난 36년간의 사제 생활의 열정과 가난한 이들을 위한 진지한 사목 생활을 고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구요비 주교는 “오늘 미사는 저의 장례 미사이며 혼인 미사”라면서 “세상에 죽고, 소외되고 외롭고 고통받는 가난한 형제들을 위한 목자가 되겠다”고 말하며 그가 살아온 가난과 겸손을 옅보게 하였습니다.

 

“서울이라는 땅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구요비 욥이었다. 그 사람은 흠 없고 올곧으며 하느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하는 이였다.” (사제 대표 안수배 서울대교구 방배동본당 보좌신부 축사 중에서)

 

사진, 기사 자료: CP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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