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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951년 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대축일
              수련소 재개(再開) : 김 수산나, 이영자 베로니카, 강성숙 말다 입회


3줄 : 김 수산나(벨베뚜아 수녀), 강 말다(로욜라 수녀), 김 베로니카(글로리아 수녀), 김 에우카리스타 수녀, 김 사베리아 수녀, 김 프란치스카 수녀, 변 헬레나 수녀
2줄: 박 가리따스 수녀, 이 바오로 수녀, 이 아녜 수녀, 김 릿다 수녀, 윤 골롬바 수녀, 황 카타리나 수녀, 강 루갈다 수녀 
1줄: 홍 글라라 수녀, 이 앙네스 수녀, 허 코오르 수녀, 안 캐롤 몬시뇰, 강 베드로 수녀, 오 다위 수녀, 김 안드레아 수녀, 강 벨라뎃다 수녀

1951년(설립제19주년)
12월  8일(토) 수련소 재개 - 입회 3명: 김 수산나(벨베뚜아 수녀), 이영자 베로니카(글로리아 수녀), 강성숙 말다(로욜라 수녀), 

1951년 11월 8일 드디어 본회를 위한 새집이 완성되어 안 교구장이 축성을 해 주었다. 회원들은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짐을 옮기며 하느님께와 도움을 베풀어 준 모든 은인들에게 감사를 드렸다. 빈 손으로 나온 회원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 이제 집까지 마련해 주신 하느님의 크신 자비에 깊이 감사드렸다. 깨끗한 집에서 정상적인 공동 생활을 하게 된 회원들은 아직도 어렵게 살아 가는 이웃들을 볼때에는 죄송스럽기만 했다.
1951년 12월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대축일을 맞이하여 평양에서 부터 알고 지내던 김 수산나(벨베뚜아 수녀) 이영자 베로니카(글로리아 수녀), 강성숙 말다(로욜라 수녀)가 입회함으로써 수련소가 재개되었다. 일년 전 이날은 캄캄한 화물차 안에서 크나큰 슬픔으로 아무도 아는이 없는 부산을 향해 떠나 오고 있었으나 잘려진 나무 둥치에서 새싹이 돋은 것이었다. 그 당시 우리 공동 생활은 그야말로 천상 생활을 방불케 했다. 아직 이북에서의 추억이 생생한데다가 그 동안 베풀어 주신 엄청난 은혜를 생각하며 회원들은 언제나 감사에 넘쳐 서로 경쟁적으로 희생과 애덕 실천의 기회를 찾았기 때문이었다. 그리하여 많은 신부들과 교우들로부터 칭찬과 사랑을 받았다. 

<수도회50년사 156쪽>

부산 대청동 본원(195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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